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소형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클리오', 출시 후 고객인도 영업일 열흘 만에 756대 판매

-클리오 공식 출시 후 초기 성공적인 흥행몰이

-올해 국내 소형차 부문(내연기관) 월간 최고 판매량

-침체된 소형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클리오

르노 클리오르노 클리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유럽이 사랑한 르노(Renault)의 소형차, ‘클리오(CLIO)’가 5월 판매량 756대를 기록하며 국내 소형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지난 5월 르노 클리오의 판매량 756대는 올해 국내 소형차 부문에서 월별 최고 판매 기록이다. 특히, 출시 이후 월말까지 약 열흘에 불과한 고객출고일 만에 소형차 부분 월간 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월별 소형차 판매량 기록을 보면, 5월에 한국GM의 볼트EV가 1014대, 3월에 현대자동차의 액센트가 574대를 판매한 바 있다. 정부지원 공모지원과 같은 판매 특수성이 있는 전기차를 제외하면, 클리오가 출시 첫 달 소형차 판매 1위에 등극하면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것이다.

르노 클리오는 현재 전국 지점 시승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서 미디어 및 고객 초청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시승 행사를 통해 자동차 기자들과 유명 블로거들에게 감각적인 디자인과 펀 드라이빙이 가능한 탁월한 핸들링 성능, 그리고 높은 연비에 대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


르노 클리오는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되는 인텐스(INTENS) 트림에 동일한 선택사양과 비교할 때 약 1,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되었다. 그럼에도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같은 고급 사양이 클리오 인텐스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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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르노 클리오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6월 한달 간 온라인 견적상담 및 청약,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 ‘CLIO The Seduction’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르노브랜드 홈페이지 e-스토어에서 클리오 온라인 구매청약 후 차량 출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프로 10.5 및 애플 펜슬(10명)을 증정한다. 또한 e-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견적만 저장해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커피 e-기프트 카드 3만원권(200명)을 제공한다.

르노 클리오는 전세계에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상의 주행성능을 위한 넓고 낮은 차체, 고속 주행 시의 안정성과 연비 향상을 위한 액티브 그릴 셔터 등 공기역학적인 요소들을 적용했다. 또한 검증된 5세대 1.5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7Km/l라는 동급 최강의 연비를 제공한다.

또한 300L에 달하는 트렁크 공간은 2열을 모두 접었을 때 최대 1,146L까지 확장된다. 무엇보다 클리오는 해외에서 생산되어 국내 판매되는 수입차임에도 차량 판매와 모든 정비 서비스를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국 230여개 판매 전시장과 47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 통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제헌 기자 azzuru@hmgp.co.kr

하제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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