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남북경협주, 북미 정상회담 실망감에 일제히 하락세

남북경협주가 12일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실망감에 장 초반 일제히 하락세다.


14일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5.6% 하락한 6만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현대시멘트(-5.83%), 한라(-12.17%), 아난티(-5.78%), 우리기술(-12.8%), 현대상사(-5.95%)가 하락세다.

관련기사



12일 열린 북미정상회담에선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하지만 최대관심사 중 하나였던 CVID가 빠졌으며 핵무기 반출-사찰 범위 등 민감한 내용도 뒤로 넘어갔다. 이밖에 시장이 그간 기대했던 양국간 경제협력에 대한 내용도 발표되지 않았다.


박호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