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들은 “카지노복합리조트를 필두로 제2여객터미널 개장 등 개발호재가 이어지면서 영종하늘도시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영종하늘도시 부동산시장 상승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 ‘파라다이스시티’ 지난해 1단계 개장 비롯해 카지노복합리조트 진행 ‘착착’
영종도 내 3곳의 카지노복합리조트는 모두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먼저 지난해 4월 ‘파라다이스시티’가 1단계 개장해 성황리 영업 중이다. 한국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세가사미홀딩스가 함께 설립한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영종도 공항국제업무단지에 파라다이스시티를 조성 중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외국인카지노와 호텔을 비롯해 컨벤션, 스파, 아레나공연장, K-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 복합리조트이다. 파라다이스시티에 위치하는 카지노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워커힐 카지노의 4배 규모에 달한다. 지난해 1단계 개장에 이어 올해 2단계 사업 완공 때까지 총 사업비 약 1조9,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도 중국 부동산 기업 광저우 R&F 프로퍼티가 중국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고 신규 투자자로 참여가 확정되며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또 공항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설 ‘인스파이어 IR’ 복합리조트 건립사업도 2021년 1차 개장을 목표로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정식 개장하는 등 영종도 부동산시장의 호재는 이어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인천국제공항 여객 처리능력은 7,200만명, 화물 처리능력은 연간 580만톤으로 늘어나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은 물론 종사자도 증가해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 수익형부동산 관심 ‘UP’.. 좋은 투자처는 어디?
영종도 카지노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제2여객터미널 개장 등으로 영종도 부동산시장이 활력을 얻으며 영종하늘도시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정부의 주택에 대한 규제 정책발표 이후 신규 분양시장과 강남 재건축 등 주택시장 전반이 다소 침체되면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추세다.
이에 향후 카지노복합리조트 개발 등 대형 개발호재가 진행될수록 도시발전에 속도를 내며 영종도 내 인구유입도 크게 늘어나 안정적인 수요층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영종도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종하늘도시에서 오는 6월 선보일 신개념 수익형부lf 동산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이 화제다.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은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886-7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20.59~41.24㎡, 총 532실 규모다.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지구 내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특별계획구역 3개 구역이 인접해 향후 영종도의 핵심 개발지역으로 발돋움할 이른바 ‘골든블록’으로 불리는 곳에 자리해 미래가치가 더욱 높다. 특별계획구역에는 3개의 복합카지노 리조트와 연계하여 국제적 복합 카지노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상업, 문화, 업무 및 관광휴게시설 등 복합개발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은 무엇보다 개성 있는 특화설계가 강점이다. 전 실 3.9m층고의 복층구조 및 1.5m광폭발코니(일부세대)가 적용된다. 발코니와 복층구조는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돼 실사용 면적을 넓히면서도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눈앞에 마주한 청정자연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바로 앞에 600m에 이르는 친환경 공원 씨사이드파크공원이 위치하며 서해도 맞물려 있어 더블 조망권을(일부세대) 누릴 수 있다.
한편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의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20-9번지에 마련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