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24명의 직원을 내부서 선발해 러시아 현지 응원을 펼친다.
원정 응원단은 오는 18일 열리는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를 러시아 현지에서 직접 관람하고 응원하기 위해 17일 출국했다고 OK저축은행은 밝혔다.
OK저축은행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도 직원 원정응원단을 파견했다. 이번 러시아 원정 응원단 파견 또한 스포츠를 통해 애국심과 애사심을 함양하고 단결과 화합을 추구하는 아프로서비스그룹과 OK저축은행의 의지를 담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프로그룹은 OK저축은행을 비롯해 OK캐피탈, 러시앤캐시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전직원들도 국내 각 지역에서TV중계를 보며 축구 대표팀 응원에 힘을 보탠다 .
한편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하고 있는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올해 2월 임직원 2,000여명과 함께 평창 동계 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해 화제가 됐다. 실제 아프로서비스그룹과 OK저축은행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필드 하키팀과 럭비 팀을 장기간 후원하고 있고, 최근에는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선수를 후원하며 국내 스포츠 발전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손구민 기자 kmsoh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