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커피빈 코리아는 18일 자사 PB 음료 ‘콜드브루 1분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커피의 맛, 콜드브루’를 주제로 한 이번 영상 공모전에는 약 150여편의 작품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평가는 심사위원 점수 및 SNS(인스타그램) 좋아요 점수를 합산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콜드브루의 매력을 풀어 낸 이하람, 김승환, 임규리 팀이 수상했다. 특히 카페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콜드브루의 깊은 맛을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장소가 바뀌는 화면 전환 방식으로 재미있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은 커피빈 콜드브루의 특징을 리듬감 있는 가사로 만들어 자작랩을 선보인 김정범 씨의 영상이 선정됐다. 브랜드 컬러인 보라색을 활용한 완성도 높은 영상 역시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콜드브루와 유사한 발음의 코드블루를 모티브로 삼은 참신한 내용의 박수연 팀, 감성적인 구성으로 인스타그램에서 높은 좋아요 수를 얻은 김동규 씨를 비롯해 노재희 팀, 조소현 팀의 작품이 수상작에 올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커피빈 관계자는 “출품된 영상들 모두 콜드브루의 특징을 감각적인 영상과 창의적인 스토리로 담아낸 수작이었다”며 “최근 편의점 등에서 간편하게 커피빈 커피의 풍미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PB 상품 판매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bjh1127@hmg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