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또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셀트리온은 2.18% 상승한 30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A형독감 신약물질 ‘CT-P27’이 오는 7월 임상2b상(2상 후기)을 마칠 예정이라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임상 완료' 임박... 모멘텀 확실한 제약바이오株 TOP3 [종목확인]
‘CT-P27’은 오는 7월31일 임상2b상을 종료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초 임상 피험자 183명 등록을 모두 마치고 해당 임상을 진행해 왔다. 앞서 임상1·2a상은 영국에서 완료했고 임상2b상은 국내에서 진행했다. 임상3상은 전세계 상용화를 위해 글로벌 임상기관에서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와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제인 허쥬마가 본격적인 유럽 판매에 들어간 영향으로 보이기도 한다.
트룩시마는 유럽 출시 1년만에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가 주요 5개국을 포함해 18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올 연말에는 유럽 전역으로 판매가 확대된다. 진출한 지역에서 점유율은 지난해 4·4분기 18%에 이어 올해 1·4분기에는 25%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빠르게 실적 회복中... 저평가 제약바이오株 TOP3 [종목확인]
그동안 부진한 흐름을 이어오던 바이오주가 셀트리온의 강세에 힘입어 추가적인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최근 신약 개발이나 FDA 임상과 같은 확실한 모멘텀이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연출되고 있으나 제약바이오 내에서도 옥석가리기를 통한 매매전략이 필수적일 것으로 보인다.
ㅎ▶폭등 예상! 후속 남북경협株 TOP3 [종목확인]
관심종목
삼성전자(005930), 삼현철강(017480), 현대엘리베이(017800), 셀트리온, 대동스틸(048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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