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고소득 창출의 동력이 되고 있는 꽃게 치게 150만 마리를 생산, 19일 중구 을왕리해역에 1차로 50만 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21일 옹진군 대청해역에 2차로 10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꽃게 치게는 지난 5월 성숙한 어미로부터 어린 치게를 산출시켜 실내에서 사육한 후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갑폭 1cm(꽃게) 이상 크기의 우량한 치게다. 금년 인천의 꽃게 조업에 따른 위판량은 전년대비 약 60%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한편 수산자원연구소는 2003년 개소 이후 지난해 까지 어류, 패류, 갑각류, 연체류 등 총 23종 1억3,512만미를 인천 관내해역에 방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