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우수 공공기술 사업화에 56억원을 투입한다. 부산특구본부는 ‘기술이전사업화(R&BD)사업’ 신규과제 8건을 선정하고 20일 착수회를 시작으로 본격 지원에 나섰다. 기술이전사업화 사업은 연구개발특구 대표 사업으로 특구 내외 우수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에 이를 활용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6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중 수중 배관 및 케이블 고정밀 검사를 위한 복합 해양드론 개발 등 신규과제 8건에 16억원을 우선 투입한다. 부산특구본부는 이 사업을 통해 250억원의 매출과 200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222억원을 기록했으며 일자리 190개를 창출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