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월드컵 응원가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스페셜DJ 정준영, 멕시코의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독일의 니클라스 클라분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준영은 직접 부른 월드컵 응원가인 ‘하이파이브 대한민국’이 소개되자 “내가 응원가를 부를 때마다 한국이 16강을 못가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4년 전에는 못 갔고, 8년 전 월드컵은 안불렀는데 16강에 가더라. 이번에 만약 한국팀이 16강을 못간다면 다음에는 안부를 생각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