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케이블교량 국제 콘퍼런스, 부산서 열린다

국내외 케이블교량 관련 7개국 32개 기관 참여

케이블교량 안전과 유지관리 주제로 최신공법·기술 발표

국내·외 케이블교량(해상교량)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2018 케이블교량 국제콘퍼런스’가 다음 달 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2003년부터 해마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이 국제 콘퍼런스는 각 기관이 돌아가면서 주관을 해왔으며, 올해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설공단이 주관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케이블교량의 건설 수요증대와 유지관리 기술의 세계화에 발맞춰 국내외 케이블교 관리기관 간의 상호 기술교류 및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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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등 국내 24개 기관과 칭마대교 등 국외 6개국 8개 기관 등 총 7개국 32개 기관이 참여하며, ‘케이블교량의 안전 및 유지관리’를 주제로 최신 공법과 기술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기업을 위한 기술전시회와 우수연구실적(논문) 시상 등도 함께 열린다. 김영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케이블교량 유지·관리 기술과 안전관리 경험 및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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