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더큰수원기획단 출범…민선 7기 시정운영 방향·비전 제시

민선 7기 수원시의 비전과 시정운영 전략을 발굴하게 될 ‘더큰수원기획단’이 출범했다.

수원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7기 더큰수원기획단 출범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다음달 26일까지 활동하는 기획단은 다음달말 활동 보고회를 열고 오는 8월 중 시정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더큰수원기획단은 민선 7기 새로운 시정운영 철학·방향·비전을 제시하고, 전략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또 전략과제·약속사업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시민참여·공론화를 바탕으로 수원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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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단은 지방 정부분과, 활기찬 경제분과(경제·도시), 탄탄한 복지분과(복지·교육), 매력도시분과(문화·환경)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분야별 전문가, 시민, 공직자 등 위원 74명이 각 분과에서 활동한다. 김흥식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을 단장으로 위촉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가 지방정부의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이라는 시정철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정 운영 전략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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