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미국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과 함께 다음달 5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캠퍼스에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셀링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송재승 아마존코리아 전략사업개발팀장이 글로벌 셀링 전략과 아마존의 판매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또 ‘한양대·아마존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유현오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국내 스타트업들은 아마존을 통한 제품 판매에 대한 정보와 체계적 전략이 부족하다”며 “이번 기회로 아마존과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양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