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외곽고속도로서 화물차 추돌, 철판 쏟아져 1시간 통행 혼잡

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22일 오전 4시 40분경 경기도 시흥시 서울 외곽순환도로 일산 방향 안현분기점 인근에서 4.5t 화물차가 1t 화물차를 추돌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실려있던 철판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5t 화물차에 실린 가로 2m·세로 5m짜리 철판 2개가 반대편 판교 방향 차로로 쏟아졌고, 피하지 못한 차량 9대가 파손됐다.


같은 크기 철판 10여 개는 일산 방향 도로에 쏟아져 양방향 8차로 통행이 한때 혼잡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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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날 오전 6시 25분경 도로에 쏟아진 철판을 모두 치우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A(55)씨가 몰던 4.5t 화물차가 5차로에서 4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던 B(58)씨의 1t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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