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IB&Deal

[모닝브리핑]KB증권 “G2 무역전쟁 충격으로 인한 글로벌 펀드 유출 확대”

-6월 셋째 주 신흥국 펀드는 아시아 (일본 제외) 주식형 펀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유출세가 지속 및 확대. 주식형 펀드는 전주보다 38.6억 달러 증가한 52억 달러의 자금이 이탈되었고, 채권형 펀드는 전주와 비슷한 규모인 17억 달러가 유출되면서 총 (주식 및 채권합산) 69억 달러 순유출을 기록.


-선진국 펀드 (주식 및 채권 합산)는 순유출로 전환되면서 117.2억의 자금이 유출되었다. 주식형 펀드는 8주 만에 순유출 (75.4억 달러)로 전환. 미국 주식형으로는 달러 강세로 2주 연속 투자자금이 유입된 반면, 글로벌, 아시아퍼시픽, 서유럽 지역은 전주대비 증가된 순유출을 기록.

관련기사



-미국 연준 (Fed)이 6월 FOMC에서 연내 금리 인상 횟수를 한차례 늘린 반면, 지난 14일 유럽중앙은행 (ECB)은 내년 여름까지 저금리 기조를 지속할 것임을 발표하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

-미중 무역갈등이 격화되면서 신흥국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 이에 따라 신흥국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기조가 후퇴하고 긴축발작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신흥국 펀드에서의 자금 유출 강도가 확대.


이경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