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리원자력본부, '2018 상반기 결산 수요행복음악회’ 27일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7일 오후 7시 상반기를 결산하는 ‘제49회 수요행복음악회’를 연다. ‘수요행복음악회’는 고리원자력본부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하는 무료 공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부산시 기장군 정관중앙공원에 꾸며지는 특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는 상반기 결산답게 공연팀의 면모가 화려하다. 먼저 ‘곤드레 만드레’, ‘샤방샤방’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트로트계의 귀공자 박현빈이 출연한다. 박현빈은 히트곡 메들리와 함께 재치있는 입담과 가창력으로 야외무대를 채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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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의 디바 지원이도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연출한다. ‘남자답게’, ‘쿵짜라’ 등 주요 히트곡 및 트로트 메들리를 열창할 계획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인 ‘정관소년소녀 합창단’도 이날 무대에 선다. 이밖에 화려한 기교를 자랑하는 재즈밴드 ‘퍼블릭튠즈’, 부부 팝페라 듀엣 ‘라루체’, 히든싱어 김건모편 우승자 ‘나건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공연 관람객 모두에게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하고 공연이 끝나면 대형TV, 진공청소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걸려 있는 경품 추첨행사도 한다. 공연 관련 문의는 고리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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