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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시즌2' 이연희, 新섬블리 탄생…김희선 그림자 지웠다

/사진=올리브/사진=올리브



배우 이연희가 털털한 매력으로 ‘섬총사 시즌2’의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25일 밤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섬총사 시즌2’에서는 시즌 1 김희선에 이어 이연희가 출연했다.

이수근과 강호동은 이연희와의 첫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이연희에게 “아침부터 아름다우시다”고 칭찬했고, 강호동은 꽃다발을 들고 등장했다.


이연희는 섬예능에 출연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평소에 이런 예능에 나와서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아하지 않으실까 하는 바람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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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의 말처럼 이날 방송에서는 내숭 없는 이연희의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강호동 특유의 진행 스타일로 바다와 미모대결을 하라는 말에 “이런 것도 해야 되는구나”라고 웃는가 하면, 배에서 내릴 때도 주변에 계신 어른께 “아버님 잡아주세용”이라고 말하며 스스럼없이 다가갔다.

또 이연희는 섬에 살고 있는 노부부에게 손녀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연희는 “사실 어릴 때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할머니랑 있었던 그 시간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라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설거지와 걸레질을 하는 등 싹싹한 면모를 드러냈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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