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코스닥협회, 제10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개최

미래컴퍼니 대상 수상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미국코스닥대상 수상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스닥협회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미국코스닥대상 수상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스닥협회



코스닥협회가 ‘제10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을 26일 개최했다.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는 미래컴퍼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코스닥협회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우수 코스닥기업을 선발하는 ‘제10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을 개최하고 미래컴퍼니에 대상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은 투자자의 신뢰를 증진하고 코스닥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수상기업은 경영실적, 투명경영, 마케팅, 4차산업혁신 및 기술개발,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등 각 부문에서 서류심사와 기업실사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나타낸 기업들이 선정된다.


대상에는 미래컴퍼니가 선정됐다. 미래컴퍼니는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3D 센서모듈, 복강경 수술로봇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수술로봇 ‘레보아이’ 임상종료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2.5%이며, 연구인력 비율이 50% 이상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등록특허도 210건에 달했다.

관련기사



최우수투명경영상(금융감독원장상)은 마크로젠이 차지했다. 마크로젠은 DNA 염기서열 분석 서비스, 임상용 유전체 분석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전체 분석 서비스는 전세계 5위 수준의 유전자 정보분석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는 유전자분석 장비와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 및 다년간 축적된 분석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 150개국 1만8000여 고객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한국거래소이사장상에는 피에스케이, 톱텍(이상 최우수경영상), 고영테크놀러지(최우수4차산업혁신기업상), 한국투자증권(최우수대표주관회사상) 이 수상했다.


이경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