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승회(왼쪽부터) 대표, 변영훈 부대표, 신장훈 부대표./사진제공=삼정KPMG삼정KPMG가 27일 사원총회를 열고 대규모의 파트너 승진 및 신규 영입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파트너 인사에서 딜어드바이저리 부문을 이끌고 있는 구승회 부대표가 대표로 승진했다. 변영훈·신장훈씨 등 2명이 부대표로, 김경미·남상민씨 등 15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이어 총 27명의 신임 상무가 선임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이번 인사는 오는 7월 1일부로 정식 발령된다.
구 신임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7년 KPMG에 입사해 컨슈머마켓본부장·인사위원장·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역임했다. 금융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위원회위원장 표창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도 받았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이번 파트너 인사를 통해 “업계의 모범이 되고 시장의 변화를 선도함으로써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로 ‘클리어 초이스’가 될 것”이라며 “고객과 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며 법인의 중장기 목표인 ‘비전 2020’을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