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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알리기 총력…美서 '디스플레이 서밋' 개최







삼성전자(005930)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더 런던 웨스트 할리우드 호텔에서 ‘QLED & 어드밴스드 디스플레이 서밋’ 행사를 개최하고 혁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로드맵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미국 리서치 전문 기관 ‘인사이트 미디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화질 전문가, 유명 스튜디오, 콘텐츠 제작사, 표준화 기관(ICDM·SID 등), 디스플레이 전문 매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8K 화질 기술을 비롯해 △퀀텀닷 △시네마 발광다이오드(LED) △마이크로 LED △HDR10+ 등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해당 분야 전문가들은 미래 기술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패널 토의를 진행하면서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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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퀀텀닷 소재 업체인 나노시스는 번인 없는 QLED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화질 전문 업체인 스펙트라칼은 삼성 QLED TV에 새롭게 탑재된 정밀한 컬러 조정 기술을 시연했다. 각 장면에 맞는 선명한 색채감을 표현하는 HDR 성능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월트 디즈니 관계자들에게 호평를 받았다.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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