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北 도로 현대화’ 남북 합의 소식에 일부 경협주 투심 회복

남북이 지난 28일 개성∼평양 경의선 도로와 고성∼원산 동해선 도로를 우선 현대화하고 이를 더욱 확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그 동안 주춤했던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토목·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한 경협주들이 29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7분 남광토건(18%), 현대건설우(21%), 성신양회2우B(13%), 성신양회우(13%), 현대비앤지스틸우(11%), 현대시멘트(17%) 등 최근 남북 해빙 무드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던 경협주 군(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양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