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특별조사 시행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 잇따라 발생한 대형 화재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특별조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 기간에 화재사고의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건축물의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또 어린이·여성·고령자·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통해 화재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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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축물 화재 안전정보 DB’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서울 종로5가 여관, 경남 밀양 세종병원, 서울 불광동 미성아파트 등 4건의 화재 참사로 모두 77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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