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더 넓어진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폭스바겐코리아가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구안의 플랫폼을 확장한 ‘올스페이스’ 모델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형 티구안보다 전체 길이가 215㎜, 바퀴 사이의 길이는 110㎜ 늘어났다. 뒷좌석 무릎공간(레그룸)이 60㎜ 길어졌고 앞뒤로 180㎜까지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차체가 길어지면서 트렁크 적재공간도 145ℓ 늘어나 뒷좌석을 접으면 1,920ℓ까지 공간이 확대된다. 최상 모델인 4모션 프레스티지와 동일한 수준의 옵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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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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