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김지윤이 관계 소통과 출생순위에 대해 설명한다.
4일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에서는 SNS와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500만을 기록한 18년 차 ‘관계 전문가’ 좋은연애연구소 소장 김지윤이 강연자로 나선다. ‘관계학개론’ 특집 두 번째 강연자 김지윤은 ‘말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서툰 감정표현 때문에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어른들을 위해 관계를 어떻게 시작하고 유지해야 하는지 해법을 제시해줄 예정이다.
이날 김지윤은 “관계 소통을 좌우하는 것은 다름 아닌 출생순위”라며 첫째와 둘째, 막내, 외동의 특징을 분석해 ‘첫째는 자녀를 많이 낳아야 잘 산다’, ‘둘째는 불공정에 대해 굉장히 예민하다’, ‘막내끼리 결혼하면 애정 결핍 생긴다’, ‘외동은 어른들 품에서 자라기 때문에 또래 집단과 어울리는 데 어려움이 있다’ 등 출생순위에 따라 성장 과정에서 형성된 성격이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풀어내 눈길을 끈다.
이어 김지윤은 “누군가와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싶다면 남이 아닌 나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해주는 대화 꿀팁을 전수해 청중들을 솔깃하게 한다. 또한, 김지윤은 또 다른 전문 분야인 연애에 있어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연애지식’ 대방출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이날 김지윤은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을 침묵하거나, 돌려 말하는 등 제대로 된 언어로 표현하지 못 하는 경향이 있다”며 출연진들에게 즉석 상황극을 제안했다. 밥 사주기로 했던 선배가 약속 1시간 전 취소 전화가 온 상황에서 후배 가수 김동한은 선배 배우 강성진의 전화를 받자마자 “선배님, 저 미리 도착해서 고기 굽고 있습니다”라며,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김지윤의 ‘말해도 괜찮아’는 4일 저녁 8시 40분, 밤 12시 20분 O tvN에서 단독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