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독립기념일을 맞아 “우리의 자유는 미국 영웅들의 피와 땀, 희생을 통해 얻어졌다는 점을 절대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메시지에서 “56명의 미국 대표자들이 독립선언문을 채택한 날이 242년 전 오늘”이라며 “그들은 전 세계에 미국은 자유로울 것이고 미국은 독립할 것이라고 공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그들의 생명과 재산, 신성한 명예를 바칠 것을 맹세했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인류 역사의 진로를 영원히 바꿔놓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참전용사와 군에 대한 고마움도 강조했다. 그는 “모든 참전 용사와 미군 구성원들에 우리나라가 감사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독립기념일 휴일을 맞아 버지니아 주 스털링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쳤다고 CBS 방송을 비롯한 미 언론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