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곡성군의 ‘청년들과 여행자의 든든한 비빌 언덕, 곡성’ 사업은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하는 연간 130만명의 관광객을 읍내로 유도하기 위해 중심가에 여행자 쉼터와 청년 SNS 커뮤니티·교육 공간 등이 갖춰진 ‘비빌 언덕 하우스’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곡성군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다양한 이동수단을 지원해 기차마을에서 읍내까지 이동의 편리성을 더해 읍내 관광 루트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