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가수 케이윌이 눈물과 함께 진심을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케이윌이 출연했다.
이날 케이윌은 자신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창가수들을 보며 “저는 늘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다. 데뷔했을 때 너무 멋진 음악을 하고 있는 아이돌 친구들도 많았고 저는 주류는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이 있어야 내일이 있다’고 생각하고 많은 것들을 했다. 장르적으로도 많은 음악을 했고 예능 잘하고 노래 잘하는 가수. ‘뭐든 기회가 있으면 열심히 한다. 그래야 나에게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고 노래를 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솔직히 얘기하면 10년, 20년, 30년이 지났을 때 사랑받을 수 있을까. 그때도 사람들이 내 노래를 기억해줄까. 이런 생각을 했다”고 얘기하며 눈물을 보였고 “이런 사랑을 받는 게 되게 뭉클하고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모창가수로 출연한 5인은 케이윌을 위해 그의 첫 자작곡인 ‘네 곁에’ 무대를 선물했고 울컥한 케이윌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