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국내 주식형 펀드, 사흘째 자금 순유출...해외주식형 이틀째 순유출

코스피 반등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48억원이 순유출됐다. 459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607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사흘 만에 반등하며 2,270대로 올라서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06억원이 이탈하며 이틀째 순유출세를 보였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2조2,711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25조2천721억원, 순자산은 126조1,995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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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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