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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아내는 누구? 16살 연하 플로리스트

가수 신성우가 아내와 16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사람이 좋다’에는 28년차 가수 신성우가 출연, 육아일기를 최초 공개했다.

신성우는 “아이가 태어나면서 서열 1위가 됐다. 나는 집안의 머슴으로 전락했다”며 웃었다.


올해 나이 51세가 된 신성우는 16살 연하의 아내와 4년 열애 끝에 2016년 12월 결혼, 13개월 만에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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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의 아내는 미모의 플로리스트로 알려졌다.

신성우는 “연애할 때 한 번 크게 싸운 적이 있다. 이 정도 싸웠으면 이 친구하고 끝나겠구나 생각했다”며 “세 시간 반 정도 지났을 때 ‘괜찮니’라고 물어봤다. ‘괜찮아’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느꼈다. 뒤에서 꼭 안고 있기에 이 친구는 내가 뭘 해도 인생을 같이 살 수 있겠구나”라며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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