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식 감독이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식샤를 합시다3’ 최규식 PD가 군 입대를 앞둔 윤두준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최규식 PD와 배우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병헌, 서벽준이 참석했다.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윤두준인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식샤를 합시다3’를 선택했다. 그는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며 “그렇다고 뭔가 특별한 느낌은 없다. 잘 마무리 해야겠다. 좋은 작품 하고 갈 수 있게 해주신 제작진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규석 PD는 “시즌3가 또 인기를 얻고 다음 시즌을 해야한다면 저희는 당연히 윤두준 씨를 기다릴 것”이라며 “식샤님이 작품의 상징이 됐기 때문에 연출자 입장에서도 구대영을 빼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면 부담이 될 것 같다. 차기 시즌 계획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언제라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식샤를 합시다3‘는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로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