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불면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12년 40만3417명에서 2016년 54만 1958명으로 증가했다. 5년 만에 34.3%나 증가한 수치다.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면 집중력과 기억력을 비롯해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감정 조절에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불면증이 지속될 경우 우울증, 불안증 등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길 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같은 중증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이처럼 잠들지 못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불면증에 대한 위험성이 대두되면서 질 좋은 숙면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수면장애 원인은 다양한데, 침대가 원인인 경우가 상당하다. 집에선 자기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봐도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반면, 우연히 자게 된 친구 집에나 호텔 침대에서 숙면을 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만약 그런 경험이 있다면 자신의 침대를 한 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침대 구매 시, 가격보다는 기능에 집중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의료용 침대로만 인식되던 모션베드가 다양한 기능을 앞세워 일반 침실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면서 성장률이 가파르다. 그런데 대부분의 모션베드의 브랜드들이 모션기능에 집중하다 보니 매트리스는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되어 모션베드 구매 시 매트리스의 선택이 극히 제한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모션베드 또한 일반 침대와 마찬가지로 사용자의 취향, 수면습관, 체형 등에 맞는 매트리스를 사용해야 모션베드를 통한 숙면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모션베드는 스프링 매트리스 대신 소음과 꺼짐 현상이 없는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사용하는데, 체형에 맞게 몰딩되는 점탄성 소재로 압점 제거 효과가 좋아 스프링 매트리스에 비해 최대 80% 가량 압점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몸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 함에 따라 안정된 지지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션베드 전문브랜드 에르고슬립은 “최고의 매트리스보다 최적의 매트리스”를 캐치프레이즈로 사용자의 신체 타입과 수면자세에 대한 495가지의 데이터와 에르고슬립 11종 매트리스 유형을 매칭하여 사용자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찾아준다며 “메모리폼 매트리스 강도는 너무 딱딱하거나 푹신하지 않은 것이 좋은데 딱딱하면 혈액순환을 방해하거나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지나치게 푹신하면 척추를 지지해주지 못해 숙면을 방해한다”고 설명했다. 매트리스에 누웠을 때 허리가 수평으로 유지되고 편안하게 받쳐주는 매트리스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매트리스 소재 또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매트리스는 매일 피부 및 호흡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면 중 땀을 흘리거나 체온이 변화하기 때문에 습기와 열기 등으로 인한 세균, 박테리아, 진드기 등도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 습기를 흡수한 뒤 배출할 수 있는 통기성과 흡수성이 좋은 매트리스를 선택해야 한다. 커버 분리와 세탁이 편한지도 체크해야 한다. 매트리스는 침구류에 비해 세탁이 어렵다. 커버 4면이 모두 지퍼로 된 제품을 선택하면 분리나 세탁이 한결 편리하다.
한편 에르고슬립은 7월 한 달간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7월 동안 모션베드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모션베드 전용 헤드보드를 증정하며 모션베드 2SET 구매고객에게는 프리미엄 3D 쿨매쉬 타퍼를 더불어 증정한다. 관련 상세 내용은 에르고슬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