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까지 2년 동안 서울시 도시계획 관련 조례를 다룰 제10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인제(사진) 시의원이 선출됐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11일 원 구성을 위해 개최된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시계획관리위원회를 비롯한 상임위원회들이 구성됐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김 위원장은 구로구 제4선거구 출신 재선 의원으로, 지난 9대 시의회 후반기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의정 활동을 통해 청년주거난 해소 및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도시·주거정책을 선도하고 관련 조례들을 발의하면서 도시계획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김 위원장은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다양한 지역현안을 다루며 시민들의 삶에 가장 밀접한 업무를 책임지는 핵심 상임위원회로, 지역균형성장을 유도하고 구도심과 전통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역할과 임무가 매우 중요한 위원회”라며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님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현장으로 찾아가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빈틈 없는 정책 발굴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중랑구 제3선거구의 강대호 시의원, 성북구 제4선거구의 이경선 시의원이 선출됐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다음주 중 서울시의 산하 6개 소관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최근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재개발사업 공사현장 안전 점검 등의 현장 시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