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의 ‘비밀언니’ 한채영이 따뜻한 조언을 건넨다.
13일 방송되는 JTBC4 나만 알고 싶은 ‘비밀언니’ 11회 방송에서는 배우 한채영과 레드벨벳 예리 커플이 더욱 깊은 우정을 쌓는 과정이 공개된다.
사이판에서 여행 중인 채영과 예리는 이날 두 번째 술자리를 갖게 됐다. 저녁 식사 후 칵테일을 마시던 예리는 “그냥 음료수 같다”며 거침없이 술잔을 비워냈다. 한채영은 “취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그의 우려대로 예리는 ‘3단계 주사’를 보이는 등 엉뚱하지만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취침준비를 마친 후 한 침대에 누워 한채영은 첫 만남 당시 예리가 들려준 자작곡 ‘스물에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예리에게 “재주가 많으니 회사에 너 자신을 좀 더 어필하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에 예리는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어 더 와 닿는다”고 감동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예리의 자작곡 ‘스물에게’에 이어 채영을 떠올리며 만든 두 번째 자작곡 ‘쉼터’도 공개될 예정이다.
‘비밀언니’는 정글 같은 연예계에서 고민 많은 동생과 같은 고민을 겪어 온 ‘인생 언니’가 한 침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우정을 쌓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채영과 예리의 사이판 비밀여행이 담긴 ‘비밀언니’ 11회는 13일 오후 8시 30분 신규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채널 JTBC4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