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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그녀들의 여유만만’ 이선영 “요일별 다른 코너로 공감 살 것”

아나운서 이선영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열린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아나운서 이선영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열린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



‘그녀들의 여유만만’ 이선영 아나운서가 요일마다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KBS2 교양프로그램 ‘그녀들의 여유만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아나운서 김보민, 김민정, 이슬기, 이선영, 조수빈, 이재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선영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들이 나와서 춤과 노래를 하는 걸 보여주고 싶다기보다 우리도 시청자들과 똑같은 ‘워킹맘’이다. 30대 여성들과 공감대를 나누고 싶어서 다양한 걸 보여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30대를 타깃으로 트렌디한 걸 보여주겠다. tvN, JTBC 같은 경우에 굉장히 깊이 있고 트렌디한 걸 다룬다. 우리는 5일 동안 다른 주제를 다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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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선영 아나운서는 “월요일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아나운서들이 제품을 써보는 것, 화요일은 강연, 수요일은 고민을 나누는 것, 목요일은 요리, 금요일은 여행을 주제로 구성을 짜놨다”라며 “똑같은 정보프로그램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같은 나이대의 아나운서가 전한다면 다를 것이다. 연예인이 아닌 일상적인 것들을 전달할 것이다”며 공감을 기대케 했다.

2003년부터 방송을 시작한 KBS 장수 교양프로 ‘여유만만’은 건강, 경제, 소통, 연예, 이색 볼거리의 내용을 최고의 강사, 전문가, 연예인들이 특색 있는 정보로 구성해 제공했다. 16일부터 새롭게 바뀌는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기존 4050 여성에서 30대 여성으로 타깃을 변경, 한층 트렌디한 생활밀착 정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주 월~금 오전 9시 40분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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