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수란과 인기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CM송 ‘즐거운 식탁’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수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즐거운 식탁’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맛있는 순간들을 그린 얼반 R&B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기타 연주와 퓨처 신스 위에 펼쳐지는 브라스라인이 매력적이다. 여기에 수란의 트렌디한 보컬이 채워져 곡의 유니크함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 곡은 요기요의 광고 시리즈의 주제 ‘일상의 맛있는 즐거움’을 가사에 녹였다. 힘이 들 때 나를 찾아오는 맛있는 음식은 큰 위로가 되기도 하고, 평범한 하루를 더 반짝이게 만들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곡에서 흘러나오는 리듬감과 즐거움은 ‘즐거운 식탁의 DJ인 나야 나’라는 가사처럼 이 노래 하나만으로도 식탁의 DJ가 되기 충분하다는 느낌을 리스너들에게 선사한다.
수란은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의 감정, 경험 상황을 저만의 색깔과 목소리로 표현했다. 색다른 콜라보였다는 점이 더욱 재밌고 신선했던 작업”이라고 ‘요기요’와의 협업 소감을 밝히며 “맛있는 음식이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듯,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식탁’을 통해 하루하루를 더 낭만 있고 즐겁게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방면에서 다채로운 음악 작업을 펼치고 있는 수란은 14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며 대세 아티스트다운 행보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