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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한혜진 모녀의 홍천 포레스트’..예비사위 전현무 위해 ‘야관문주’ 사랑까지

‘나 혼자 산다’가 상반되는 매력의 두 가지 일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어제(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임 찬)가 1부 11.0%(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11.6%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7.3%(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7.2%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혜진 모녀의 평온하고 소소한 ‘홍천 포레스트’가 펼쳐졌다.

한혜진은 강원도 홍천에 있는 엄마네 집을 방문,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농촌 체험을 펼쳤다.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심는가 하면 재배한 작물을 바로 맛보는 등 삭막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마음껏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지친 일상을 달랬다.


뿐만 아니라 한혜진은 오랜만에 만난 엄마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손수 새치 염색을 해주거나 함께 그림을 그리는 등 편안하고 소소한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친구같은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다가도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 모녀지간의 끈끈한 정을 보여줬다. 한혜진은 “엄마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롤모델”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전하며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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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게 “전현무 오빠가 나도 모르게 어머니께 카네이션 한 상자를 보냈더라”고 밝혔고, 한혜진 어머니도 예비사위 사랑을 뽐냈다. 그는 한혜진에게 전현무를 위한 ‘야관문주’를 준비해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어제(13일)도 ‘나 혼자 산다’는 박나래와 한혜진, 두 사람의 상반된 매력을 고스란히 전하며 수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명불허전 금요일 밤의 강자로 다시 한 번 우뚝 섰다.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다채로운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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