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14일 열린 성소수자 축제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맹비난했다.
신 총재는 자신의 SNS에 “박원순 시장은 서울을 소돔과 고모라시 만든 꼴이고 성소수자팔이의 극치 꼴이다. 신의 질서 파괴한 꼴이고 하느님 인간창조 부정 꼴이다. 성소수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꼴이고 저는 동성애를 반대합니다. 국립 동성애 전문병원 건립을 제안합니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동성 간의 애정과 혼인에 대한 파견 타파’를 목적으로 진행된 퀴어축제에는 10만명이 넘는 성소수자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