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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일곱 악몽'에 물든 日열도… 성황리에 콘서트 마무리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드림캐쳐가 14일 일본 도쿄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Welcome To The Dream World in JAPAN’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드림캐쳐는 ‘악몽’의 시작을 알린 ‘Chase Me’, 악몽 헌터와의 추격전을 그린 ‘GOOD NIGHT’, 그리고 ‘소녀는 어떻게 악몽이 되었나’의 해답을 품은 ‘날아올라’ 등을 선보였다. 특히 ‘악몽’ 콘셉트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드림캐쳐의 새로운 이야기 힌트를 담은 ‘YOU AND I’ 무대까지 선물하면서, 드림캐쳐 특유의 판타지 스토리를 유기적으로 펼쳐냈다.

뿐만 아니라 각 싱글과 미니앨범에 담긴 다양한 트랙들을 라이브로 들려주고, 커버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였다. 유닛 퍼포먼스에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을 빛내고, 동시에 평소 보여주지 못했던 조합의 신선함까지 더했다. 콘서트 중, 멤버들이 직접 올해 있을 정식 일본 데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15일 도쿄 프로모션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로 일본 팬들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16일 고베에서 특별 라이브 무대를 예고하며 교감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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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콘서트를 마무리한 드림캐쳐는 오는 8월 칠레와 페루, 콜롬비아, 파나마 등 5개국을 순회하며 월드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아울러 컴백 앨범 작업도 차근차근 진행하면서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데뷔한 7인조 걸그룹 드림캐처는 멤버들이 일곱 가지 ‘악몽’이 되어 사고의 틀을 깨고,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콘셉트로 활동 중이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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