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뜨거운 여름철, 자동차 바깥보다 안이 더 걱정이다?

- 글로벌 유아용 카시트 전문 브라이텍스, 유아 탑승 승용차 내부 온도 관리법 공개

- 여름철 차량 실내 온도 최고 90도 육박, 어린이 체온 상승 속도 성인보다 3~5배 빨라

- 브라이텍스 카시트, 고기능 쿨 소재 '써모파이브(THERMO 5™)' 적용한 시트 출시




기온이 오르면서 차량 내 상승하는 온도로 인하여 열사병 관련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아이의 열사병 관련 사고 소식이 종종 들려오고 있다. 최근 경남 의령군에서 3살 아이가 4시간가량 차 안에 방치돼 결국 열사병으로 사망하였고, 2016년 7월 광주에서도 낮 기온 35도의 날씨에 4살 된 아이가 통학버스 내부에 방치돼 의식을 잃어 아직까지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한낮의 차량 실내 온도가 최고 90도까지 웃돌아 여름철 차량 실내 폭발사고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여름철 차량 실내 온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여름철 차량 실내 온도 관리법을 점검해 아이와 함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외출을 해보자.

카시트 내부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 중요… 쿨시트를 사용하거나 시트 소재 확인해야


어린아이의 체온 상승은 성인보다 3~5배 빠르기 때문에 단시간 내 열사병 상태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가 타는 카시트의 소재가 너무 덥지 않은지, 아이가 더워하진 않는지 미리 체크해보자. 외출 전 미리 카시트에 맞는 쿨시트를 준비해 장착해두면 좋다. 처음부터 시원한 소재로 이루어진 카시트를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 열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 시원한 소재가 적용된 카시트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텍스의 경우 최근에는 밤부차콜 성분이 함유되어 통풍, 제습, 냄새제거 기능이 탁월한 최첨단 고기능성 ‘써모파이브(THERMO 5™)’ 소재가 적용된 플래티넘 프로, 밀레니아 카시트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에어 매쉬 소재로 되어 통풍이 잘 되는 갤럭시3 카시트가 스테디셀러이다.


브라이텍스 관계자는 “점점 더워지는 한국 날씨 특성상 고기능이 적용된 시원한 소재에 관심을 가지는 엄마, 아빠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통풍과 제습, 건조 기능뿐만 아니라 피부 저자극 소재로 이루어진 브라이텍스 카시트 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땀이 많은 아이가 걱정된다면 아이에게 최적화된 카시트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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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뿐만 아니라 아이의 카시트를 장착하는 뒷좌석에는 창문에 부착하는 햇빛가리개나 제품 자체에 포함되어 있는 선쉐이드를 장착해두면 아이에게 햇빛이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아이가 차량에 탔을 때 빠르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시원한 음료나 미니 선풍기 등을 준비해두자.

실내 주차, 대시 보드 커버 설치하면 실내 온도 조절에 도움… 폭발 야기할 수 있는 물체는 사전 제거

되도록이면 그늘이나 실내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으며 창문을 살짝 열어둘 경우 문을 꼭 닫은 차량보다 약 10도가량 낮은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탑승 전 차량 문을 약 5회가량 여닫아주는 것만으로도 온도를 빠르게 떨어뜨릴 수 있다. 차량 내부 실내 온도가 가장 높은 곳은 대시보드이다. 차량에 맞는 대시보드 커버와 햇빛 가리개를 설치해 차량 내 온도를 낮춰도 좋다.

추가적으로 고온으로 인해 제품의 변형이나 폭발을 야기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나 라이터, 음료수 등은 주차 전 미리 빼두는 게 좋다.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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