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서울반도체 썬라이크 美 시장 본격 공략

썬라이크 출시 1주년 맞아 미국 조명중견업체 3곳의 신제품에 적용




서울반도체가 주력제품의 썬라이크의 미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서울반도체는 미국 중견조명업체인 퓨어엣지(Pure Edge), 레드라브랜즈(LEDRAbrands, Inc), 엘리트라이팅(Elite Lighting)의 신제품 하이엔드 조명에 자연광 광원인 썬라이크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독일 프랑크 프루트에서 도시바 머티리얼즈사와 함께 공개된 썬라이크는 출시 직후부터 유럽, 중국, 한국 등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은 데 이어 출시 1주년을 맞아 미국 조명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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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의 첨단 화합물 반도체 기술과 도시바 머티리얼즈의 태양광 스팩트럼 재현 광 변환 기술인 ‘TRI-R’이 결합 돼 탄생한 썬라이크는 빛의 스펙트럼이 태양 빛과 가장 유사해 햇살이 주는 신체적, 심리적, 색감적 혜택을 그대로 조명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LED 광원이다. 모든 실내조명을 포함한, 100W급 할로겐 램프를 대체 할 수 있는 25W급 주광색 단일 광원까지 모두 최고 안전등급인 1등급을 받은 제품은 썬라이크가 전세계 유일하다.

미국의 조명 솔루션 기업의 선두두자 퓨어엣지는 펜던트 조명에 썬라이크를 적용 했다. 이번 적용 제품은 최고의 컬러 품질을 가진 제품만 사용될 수 있는 박물관, 미술관용 하이엔드 조명에 적용됐다.

손민수 서울반도체 마케팅그룹담당 상무는 “ 썬라이크의 기술력이 최근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등 많은 유력지에 보도되며 비상한 관심 대상이 되고 있어 이러한 호기를 발판으로 미국 조명시장의 트렌드를 썬라이크로 바꾸겠다”라고 설명했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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