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19일 현재 올해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날 오후 2시 10분 올해 10만번째 방문객 영광을 차지한 황혜정씨에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1년 무료입장권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환영행사를 가졌다.
황혜정씨는 “10만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돼 영광스럽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수목원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5월 4일 정식 개원 이후 매주 6,000∼7,000명이 찾아오는 생태관광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봉화은어축제와 연계한 여름 휴가철 특별운영 기간(7.21∼8.18) 동안 수목원 관람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입장객 대상으로 기념품 추첨행사, 주말 숲속음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2018년도 방문객 10만 돌파를 계기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 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