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19일 자신의 SNS에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수지는 편안한 티셔츠 차림에 머리를 넘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살짝 미소를 머금고 턱을 괴고 있는 모습이 톱스타 수지가 아니라 25살 배수지의 일상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은 ‘#dior’이라는 글과 함께 게재됐으며, 대만 출국 전 사진으로 추측된다.
수지는 최근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주인공이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액션 첩보극 ‘배가본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수지는 국정원 블랙 요원 ‘고해리’로 변신하며, 상대역으로 확정된 이승기는 스턴트맨 ‘차달건’을 맡을 예정이다.
’배가본드‘는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와 할리우드의 대표 스튜디오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이 협약을 맺어 미국, 일본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수지는 ‘양예원 사건’과 관련해 논란을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