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원안위, 정기검사 끝낸 한울4호기 재가동 승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정기검사를 끝내 한울 4호기의 재가동을 20일 승인했다.


원안위는 “지난 5월 18일부터 82개 항목에 대해 검사한 결과, 안전 운전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검사 중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에서 두께가 기준치(4.4㎜) 미만인 부분이 총 23곳 발견돼, 모두 보수했다. 보조건물 벽에서 발견된 건설용 목재와 증기발생기 전열관 틈에서 발견된 이물질 950개도 모두 제거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울 4호기는 오는 24일 100% 정상출력에 도달하게 된다.


세종=김상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