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열고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택배기사 자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롯데홈쇼핑은 지난 20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롯데홈쇼핑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행사에서는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비롯해 TV홈쇼핑에서 팔린 패션·미용·생활용품 등 1,000여점이 모였다. 시장에서 팔린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택배기사 자녀에게 기부된다.
이 밖에 ‘LBL’이나 ‘아이젤’ 등 자체기획 브랜드의 재고·반품 상품을 싼 가격에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파는 카페테리아와 명품 경매도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