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은 2018년 ‘대산창작기금’ 수혜자로 시·소설·희곡·평론·아동문학 5개 부문에 9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역량 있는 신진문인에 대한 지원을 통해 창작여건을 개선하고 한국문학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시행하는 대산창작기금의 올해 수혜자는 △시 부문에 김복희, 신진련, 오성인 △소설 부문에 박사랑, 장성욱 △희곡 부문에 진용석 △평론 부문에 노대원 △아동문학 부문에 김경진, 이은용 등 9명이다. 이들 수혜자에게는 1,000만 원씩 총 9,0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판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도 작가에게 주어지며 작가는 1년 이내 해당 작품을 출판, 발표하게 된다. 대산창작기금 증서수여식은 8월 24일 오후 4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재단의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증서수여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