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특검, 노회찬 사망에 "예상밖 극단 선택"…긴급회의 열어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특검 기자실에서 수사 상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출처=연합뉴스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특검 기자실에서 수사 상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출처=연합뉴스



23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 소식에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업무를 멈추고 긴급회의를 여는 등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노 의원의 소식에 특검 고위 관계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 대한민국 정치계의 큰 손실”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노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가 언제쯤이라고 예상이 되는 상태였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누구에게든 연락이나 소환 통보를 한 적은 없다”며 “왜 그런 극단적 선택을 하셨는지 안타깝다”고 전했다.


허 특검은 오전 11시 30분 긴급 브리핑을 열고 노 의원 사망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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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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