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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감칠맛 후쿠오카식 초밥, 운동화 복원 달인의 비결은?

/사진=SBS생활의달인/사진=SBS생활의달인



SBS에서 방송되는 ‘생활의 달인’에서 후쿠오카식 초밥 달인, 운동화 복원 달인 2탄이 소개된다.

서울 중구의 한 일식당은 계절을 불문하고 이승만 달인의 후쿠오카식 초밥을 맛보기 위한 손님들로 만석이다. 후쿠오카식 초밥은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밥 위에 생선 살이 올라가는 방식이 아닌, 생선에 따라 맛을 더해줄 각기 다른 재료의 고명이 올라가는 초밥이다.


초밥은 만드는 과정부터 남다르다. 생선 고유의 맛에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민물새우와 무즙, 그리고 비법 가루로 숙성시켜준다. 여기에 노루궁뎅이 버섯으로 만든 특제 고명을 얹어주면 독특한 맛이 와 닿는다. 달인만의 비법으로 불린 밥 또한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도 깊은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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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운동화부터 30년 전 출시된 한정 운동화까지 그 어떤 것이든 처음 모습 그대로 재탄생시키는 안재복 달인의 또 다른 재주도 등장한다. 그는 우유를 사용한 천연물감으로 도색 작업을 하고, 단종 된 제품도 달인만의 특별한 기술을 사용하여 감쪽같이 복원해 낸다. 명품 가죽을 사용해 밋밋했던 운동화에 생기를 불어넣는 커스텀 작업 등 놀라운 신발 복원의 세계를 선보인다.

한편, 후쿠오카식 초밥 달인과 운동화 복원 달인 2탄의 이야기를 담은 SBS ‘생활의 달인’은 23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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