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건강한 여름나기]英 왕실 우유로 만든 건강한 아이스크림

서울우유 밀크홀 1937 '저지 아이스크림'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유업계 1위 브랜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건강과 영양까지 고려한 우유 아이스크림을 내놓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에서는 특별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 바로 국내 최초로 서울우유 청정(HACCP) 목장에서 한정 생산, 별도 집유한 국내산 ‘저지 아이스크림(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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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아이스크림의 주원료가 되는 ‘저지우유(Jersey Milk)’는 영국 뉴저지주의 채널 섬에서 영국 왕실 전용 우유를 만들기 위해 품종을 개량한 ‘저지 소’에서 나온 우유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저지 우유는 낙농 선진국인 영국과 호주·뉴질랜드·일본 등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프리미엄 우유다. 유지방의 함량이 높아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우유 본연의 깊고 진한 맛과 입안에 가득 퍼지는 풍미가 일품이다. 또 일반 우유와 비교했을 때 모유 성분인 A2-β 카제인을 비롯해 칼슘·미네랄·단백질의 함량이 매우 높고 항암성분인 카로틴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소화기관이 약한 어린이 및 노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50㏄ 기준 4,300원이다.

한편 지난달 오픈한 밀크홀 1937 종로점은 종로 상권에 맞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3층에는 서울우유 전시관을, 4층에는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이 많은 종로 상권 특성에 맞춰 스터디룸을 마련했으며 5층 세미나룸은 1인 1메뉴 주문 시 예약 사용이 가능하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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