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문화

‘삼총사’ 린지, 마지막까지 ‘청량발랄’한 작별 인사

/사진=윌엔터테인먼트/사진=윌엔터테인먼트



배우 린지가 뮤지컬 ‘삼총사’의 29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그간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23일, 윌엔터테인먼트가 네이버 TV에 공개한 영상에는 진심을 담아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린지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린지는 “안녕하세요, 뮤지컬 삼총사에서 콘스탄스 역을 맡은 린지입니다.”며 “지방공연을 포함해 7월 까지 뮤지컬 삼총사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저 콘스탄스 린지도 사랑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라며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어 “또 다른 캐릭터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겠습니다. 그럼 다른 작품으로 만나요. 안녕!”이라며 특유의 ‘청량발랄’한 모습으로 작별 인사를 건네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린지는 그동안 뮤지컬 ‘삼총사’에서 콘스탄스 역을 맡아 청아한 목소리와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그는 매력적인 보컬과 뛰어난 춤 실력을 가감없이 발휘해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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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하이스쿨 뮤지컬’에서 샤페이 역으로 뮤지컬계에 첫 데뷔한 린지는 뮤지컬 ‘페스트’, ‘오! 캐롤’, ‘광화문연가’에 이어 올해 ‘삼총사’까지 출연하여 ‘뮤지컬계 유망주’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배우다.

한편, 개막 10주년을 맞아 지나 5개월 동안 전국 투어를 이어온 뮤지컬 ‘삼총사’는 29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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