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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가스관 사고 불확실성에 주가 급락

포스코대우(047050)가 지난 6월 중국에서 발생한 가스관 사고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가도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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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9시 8분 현재 포스코대우는 전일 대비 9% 하락한 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2·4분기 영업이익 1,360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으나 지난 달 중국에서 발생한 가스관 사고로 가스공급 차질 관련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 날 NH투자증권은 포스코대우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2만8,000원에서 2만2,00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포스코대우의 2·4분기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충족했지만, 세전순익은 일회성손실로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미얀마가스전 관련 세번째 사고발생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케이프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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