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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김지혜 "맛집 가면 박준형만 혼자 줄 세워 놓는다"

/사진=SBS플러스/사진=SBS플러스



“(줄 서는 게) 민기씨의 미래야” 김지혜 예언에 예비신랑 김민기 착잡

개그우먼 김지혜가 맛집 웨이팅 시 줄 서는 노하우로 ‘남편 박준형’을 꼽으며 거침없는 줌마 입담을 방출했다.


오는 25일 방송하는 SBS Plus ‘외식하는 날‘에 출연중인 김지혜는 스튜디오 녹화 도중 “평소 맛집에 가면 줄을 서면서까지 기다려 먹는 편이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줄 서서 먹을 때는 박준형만 혼자 줄 세워 놓는다“고 밝히며 “왜 둘이 줄을 서? 더운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김지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제가 된 박준형의 ‘극한 직업 김지혜 남편’ 타이틀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

김지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오는 11월 홍윤화와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김민기에게 “(혼자서 줄 서는 게) 민기씨의 미래야”라는 예언을 남기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기도 했다. 이에 김민기는 착잡한 표정으로 “이미 여러 번 그랬다”고 고백하며, 박준형과 동병상련 처지임을 인정해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 밖에도 김지혜는 ‘돈스파이크 허니문 베이비설’에 대해 “신혼여행 하루 만에 돈스를 잉태?”라며 19금인 듯 19금 아닌 멘트를 던지는 등 다양한 토크 주제에 맞춰 물 오른 입담을 뽐내 연신 스튜디오에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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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청스러운 줌마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김지혜의 활약은 7월 25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방송된다. 이 날 방송에서는 돈스파이크 모자(母子)의 네일샵 방문기와 디저트 가게 첫 방문에 쿠폰을 완성한 홍윤화♥김민기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 홍윤화♥김민기는 18개의 마카롱과 다쿠아즈 흡입에 이어 곱창 4인분 볶음밥까지 클리어하는 엄청난 치팅데이를 예고, 화사를 뛰어넘을 새로운 곱창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SBS Plus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로, 스타 부부, 자발적 혼밥러, 연인, 스타보다 더 유명한 스타 가족 등 케미 폭발하는 스타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전한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손꼽히는 대식가 강호동과 만능 입담꾼 김영철이 메인 MC로 스튜디오를 이끌며, 돈스파이크 모자, 홍윤화-김민기 커플, 박준형-김지혜 부부, 음악작가 배순탁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전한다. 세대별 다양한 조합에서 오는 재미, 가성비와 감성비 비교, 푸드송 공개까지 성공적인 외식 안내서로서 호평을 받고 있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 funE,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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